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루카와 나기사 (문단 편집) === 애프터 스토리 === 이후 애프터 스토리에서는 토모야는 요시노에게 부탁해 전기공이 되어 스스로 집을 마련해 나기사와 함께 생활한다. 다만 원작과 TVA와의 전개가 여기서 조금 다른데, 원작에서는 토모야가 후루카와 가를 나갈 때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따라 나가 동거를 시작하지만, TVA에선 [[어른의 사정]] 때문인지 토모야만 나가고 나기사는 졸업하고 결혼할 때까지 후루카와 가에 남는다. 다만, 매일 같이 토모야를 찾아가 아침저녁 만들어주고 밤늦게 돌아간다. 어찌 됐든 토모야는 일을 다 마치고 집에 도착했을 때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나기사를 위해 힘든 일도 기쁘게 받아들이면서 일을 하게 된다. 어찌 보면 토모야를 지탱해주는 버팀목인 셈이다. 한편, 토모야가 졸업하고 난 후, 홀로 학교로 복귀한 나기사의 학교생활은 그닥 좋지 않았다. 작년에 친해졌었던 후배인 [[니시나 리에]]나 [[스기사카]][* 애니에선 토모요와 유키네 또한 포함. 특히 토모요의 경우 학생회장 일이 바빠서 나기사를 신경써주지 못했다.][* 참고로 둘은 나중에 직장동료가 된다.]와는 반이 갈라져서 반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었고 동급생들보다 2살이나 위다 보니 급우들과는 대화 주제도 맞지 않아 완전히 다른 세상 사람 취급이었다. 연인이라 만나기만 해도 즐거웠을 토모야, 친구인 쿄, 료, 코토미, 스노하라 등 친구가 굉장히 많았으나 전부 졸업을 했기에 모두가 함께 재건했던 연극부에는 나기사 혼자만 남았고, 작년처럼 재건해보려 했지만 나기사 혼자는 역부족이었던데다 본래 연극부 고문을 맡아주었던 [[코무라 토시오]]는 은퇴했고 새로이 들어온 선생은 연극부 고문을 내켜하지 않아 협력적이지 않았다. 그래도 어떻게든 부활동 소개에 나갔지만 원만하게 되지 못하여 가입하겠다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오지 않았고, 부원을 모으지 못한 탓에 연극부가 활동정지가 아닌 완전 폐부되는 등, 즐거운 일이라곤 전혀 없는 외롭고 쓸쓸한 학교생활을 보내게 된다.[* 원작은 첫날 그다지 좋은 일이 없었다는 나기사에게 토모야가 즐거운 일이 생기면 꼭 말해달라는 약속을 하고 애니에서는 거짓말 하다가 들키고나서 나기사가 꼭 좋은 일 있으면 얘기 한다며 약속한다. 하지만 '''나기사가 학교에서 즐거웠던 일을 이야기하는 날은 끝끝내 오지 않았다'''고 나왔다.] 그래도 꿋꿋이 학교를 나가고, 토모야가 아버지 관련으로 잠시 흔들릴 때 다시 바로 세워주는 동시에 토모야와 [[결혼]]을 약속받게 된다. 2학기 막바지에 나기사는 결국 또 쓰러지고 말지만(3년 연속으로 이러니, 의사에게는 학업을 완전히 포기하고 요양에 전념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진지하게 권유받기도 한다) 다행히 그 해에는 쓰러진 시기가 많이 늦었기에 필수 수업일수는 채울 수 있어서 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결국 졸업식에도 나가지 못한 나기사를 위해 토모야는 나기사를 아는 사람들[* 애니는 모든 루트 동시 진행이라 모든 등장인물이 참가해주었지만 원작에선 본편 루트를 어떻게 진행했느냐에 따라 참가 인원이 달라진다.][* 무조건 참가 하는건 [[코무라 토시오|교사1명]] 과 [[스노하라 요헤이|부하1명]] 뿐이다.]과 은퇴한 코무라 선생에게 부탁하여 나기사만의 졸업식을 열어준다. 그리고 졸업 직후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동성|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는 일본의 법]][* 이전에는 관습이라 표기했지만 서구권과는 달리 일본은 민법으로 명시해놨다.]에 맞게 오카자키 나기사로 개명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애프터 스토리 13화 엔딩 캐스트부터 오카자키 나기사로 표기된다.][* 다만 토모야는 이미 10화때 나기사랑 같이 있을 때 '언젠간 같이 지내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아키오에게 나기사를 데려가도 되겠냐고 하고 일터로 가던 도중 지나가는 한 가족을 쳐다보는 등 13화 이전부터 구상하고 계획잡았다.][* 토모야와 나기사의 행보는 학원편(1기)과 애프터스토리(2기)에서 각기 다르다. 1기에서는 나기사가 토모야를 향해 달리는 행보를 많이 보인다면 애프터로 넘어오면서 토모야가 나기사를 향해 달리는 행보가 많이 보인다.] 아직 사회초년생인 토모야가 돈이 없어서 결혼식은 치르지 않는다. 나중에 돈이 모이면 하겠다는 언급만 나온다.[*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해선지(?) 레스토랑에서 메이드 복 입은 나기사가 나오는데 애니에서 토모야, 아키오(...) 모두 뿅 갈 정도. 특히 아키오의 표정이 압권으로, 남편인 토모야보다 더 좋아한다.] 하지만 나중에 어나더 스토리에서 우시오를 세계여행 보내 줄 정도의 여력이 생긴 걸 보아 그 사이에 했을 듯하다. 다만 극장판에서는 사나에가 입었던 드레스를 무대의상으로 입는다. 토모야만 일하게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자신도 아르바이트지만 레스토랑에서 일하거나,[* TVA 판에서는 메이드복을 입은 나기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설정상 레스토랑 내에서도 상당히 미인에 꼽혀서 나기사만 볼려고 레스토랑에 방문하는 손님도 있을 정도. 그래서 치근대는 손님도 몇몇 있었지만 의외로 나기사는 대부분 무리없이 잘 넘겼다고 한다. 마냥 겁쟁이었던 나기사의 정신적인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요소. 물론 그걸 목격한 아키오와 토모야는 분노해 둘을 쫓아내버리지만...][* 일을 성실히 해서 점장에게도 호평을 얻었다. 직장에서는 (유급했다지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나이인데 벌써 배우자가 있는 주부라는 사실에 좀 놀랐다는 듯.] 매일 아침, 저녁을 챙기는 집안일은 하는 둥 남들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나기사의 유일한 소원이었던 아이까지 임신하게 된다.[* TVA판에서는 애프터 14화에서 토모야가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었을때 나기사가 다른건 필요었지만 [[웅녀|아기라고 대답한다]]. 물론 본인은 좀 부끄러운지 얼굴이 벌개져 버렸지만 결국 [[오카자키 우시오|소원은 이뤄졌다]].][* TVA판에서 나기사가 임신한 것을 알았을 때 [[후루카와 아키오]]가 당황해서 횡설수설할 때 나기사가 한 일명 '나기사, 폭탄 선언'이란다.[br]토모야: 지구상에서도 희귀한 생물임이 틀림없어.[br]영어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We are having '''sex'''."라고 노골적으로 말한다.] 하지만 그녀의 유급 이유이기도 했던 병 때문에 임신 중에도 쓰러지는 등 위험한 상황이 자주 나온다.[* 물론 쓰러지는 것 뿐만 아니라 초반기엔 [[입덧]]으로 굉장히 고생했다. 물조차 제대로 삼키지 못할 정도였다.][* 물론 토모야와 결혼한 이후에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크게 심각한 탈까지 일어나진 않았다.] 결국 눈이 많이 오는 날, 교통이 마비되어 병원에 갈 수 없는 날에 하필이면 진통이 시작되어 어쩔 수 없이 무리하게 자택출산을 시도하다[* 병이 심해지기 전에 나기사는 자택출산을 희망하고 있었기에 준비는 되어있었다.] 딸 [[오카자키 우시오|우시오]]를 낳고 기력이 다하여 죽는다.[* 작중에서 나기사가 멀쩡했다가도 병이 갑자기 발병해 드러눕는 경우가 많았고 그 원인이 불명확한 점, 임신 후 건강이 더 나빠졌고 출산 후 사망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산모에게 자주 발병하고, 병세의 기복이 꽤 있는 [[루푸스]]가 아닌가 추정되지만 증상이 비슷할 뿐 자세한 언급은 없다.][* 얄궂게도 나기사가 목숨을 바쳐 낳은 우시오도 결국 나기사와 같은 병으로 죽음을 맞는다. 게다가 그 날은 나기사가 죽은 날처럼 눈이 오는 날이었다. 친구인 니시나와 스키사카가 건강한 아기를 낳아달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론 하지 못했다.] 생일이 지나고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에 죽었으므로 기일은 2006년 1~2월 사이로 추측 가능하다. [[향년]] 23세였다.[* 고3 시절이 두 번이었기에 나기사는 졸업 당시 22세였다. 때문에 대강 23세쯤으로 유추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때 토모야의 나이는 22세.] 애니판에서는 죽을 때 미소를 지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극장판에서는 더욱 확실하게 미소를 짓지만 죽기 직전 [[죽음|자신의 운명을 예감한듯]] 눈물을 흘린다.] 사실 이 부분은 애니와 원작(&만화판)이 조금 다른데, 애니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는 암시만 조금 나와서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은 시청자가 대다수이지만,[* 고작해야 입덧이 심했다, 그냥 갑자기 쓰러졌다 정도다. 하지만 이 정도는 나기사의 건강을 감안하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로 치부되었을 것이다. 갑자기 쓰러지는거야 이미 극초반부터 3번 정도 있었으니까 입덧 부분도 작중에서는 예상범위 내에 있었던 일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의사가 몇 번이나 낙태를 권할 정도로 산모의 목숨이 위험한 심각한 상황이었고, 토모야와 사나에도 나기사라도 살리기 위해 결국 낙태를 권하지만 나기사가 혹시 자기가 죽더라도 아이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고 끝까지 고집을 부려 출산을 감행한다. 나기사의 어머니로서의 강한 마음가짐을 알 수 있는 부분. 그래서 원작은 임신 중기부터 암울한 전개로 흘려가다가 출산 때 정점을 찍는 느낌이라면, 애니는 행복한 전개를 예상하고 있던 시청자들의 뒤통수를 정말 거하게 후려 치는 느낌이다.[* 사실 애니에서도 중기에 조금의 복선은 깔리긴 했다. 그러나 그 직후 토모야랑 나기사 둘이서 나란히 우시오의 이름을 짓고 심지어 나기사가 죽는 16화에서조차도 '''나기사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이 속속 모여서 다같이 유쾌한 날을 보낸다. 이 장면까지만 본 사람들은 16화의 제목이 '''하얀 어둠'''인 것을 이해 못할 듯하다.][* 이런 통수는 나중에 한 번 더 나오는데 바로 우시오, 우시오가 아파 쓰러진 날은 '''운동회 전날이었고''' 아파 쓰러지는 장면은 20화 맨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다.] 여담으로 나기사가 사망한 후, 나기사의 장례를 어떻게 치루었는지가 의문거리다. 게임판이나 애니판에서도 딱히 묘사된 바가 없고 "나기사가 죽었답니다~ 끝" 다음에 이후 묘사없이 곧바로 "토모야가 일중독 폐인으로 살아가고 있음"으로 넘어가기 때문[* 다만 스토리상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장면이라 게다가 이런식으로 따지자면 비슷한 요소가 더 있다. 가령 쿄와 료의 부모나 부모도 없는 코토미가 어떻게 살아왔다는 거나 나오유키의 직업 등 상당히 많다.]이다. 다만, 원작에서는 토모야가 우시오와 함께 나오유키와 재회할 때, '''우시오가 태어난 직후, 정말 괴로운 날'''에 딱 한 번 우시오와 나오유키가 만난 적 있다는 언급을 보아 작중에 나오지 않았을 뿐 장례식이 치러지긴 한 듯하다.[* 당시 나오유키는 수감 중이었기 때문에 [[며느리]]의 장례식이라는 사정상 특별히 귀휴를 받고 잠시 나온 듯하다. 토모야도 아버지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으나 나기사가 살아있을때 들어주지 않은 소원이라면 나기사랑 함께 아버지를 뵈러 가는 것이다. 나기사도 당장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임을 짐작했기에 "언젠가는"이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론 결국 너무 일찍 눈을 감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 아버지가 문상을 왔는데 막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나기사에게 미안해서 먼저 불렀을지도 모른다. 사실 감옥에 수감되어있는 나오유키로선 누군가 얘기해주지 않는 이상은 나기사가 죽었는지 우시오가 태어났는지 그보다도 나기사가 임신했던 사실조차 몰랐을지도 모른다. ~~나오유키: 감옥에 있다보니 어느새 며느리가 애를 낳아서 [[오카자키 우시오|할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며느리는 죽고 아들은 과거의 자신이 되고 말았다~~][* 코믹스판에서는 장례식장을 연상시키는 그림과 갓난아기 우시오, 그리고 앞과 유사한 설명이 덧붙여져 '''나기사의 장례식'''임을 암시하게끔 했다.] 어째서인지 성묘 장면 같은 것도 없다. 화장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일본은 화장에 대해 별 거부감이 없는 국가인데 일본에서 아주 오랫동안 주류 종교였던 불교에선 장례식을 할 때 화장을 한다. 물론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도 화장에 대한 거부감이 과거에 비해 많이 없어진 편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렇게 본인이 목숨과 바꿔 낳은 딸은 무려 5년이나 아버지이자 본인에게는 남편이 되는 이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나기사가 저세상에서 봤다면 통곡했을 일이다...~~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슬하에서 자라다가 겨우 아버지와 다시 살게 되지만 얼마 안 가서 본인이 걸렸던 병이 유전되어 사망한다. 나기사가 우시오를 낳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신도 부처도 없단 말인가|정말 피도 눈물도 없는 운명]]이다. '''하지만 이 잔혹한 운명에도 [[빛의 구슬|아직 희망은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